UNICLO x KAWS + WARHOL
지난 8월 23일, 유니클로에서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 콜라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바로 앤디 워홀 재단(Andy Warhole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카우스(KAWS)와의 콜라보가 유니클로의 후원 아래 5월 18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이 전시는 2026년 도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며 전시가 열릴 예정입니다.
마침 이를 기념하는 유니클로 제품은 먼저 출시가 되었고, 국내의 온 오프매장에서도 현재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콜라보는 과거 유명 아티스트와 현재 현대미술을 대표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 그리고 그 둘의 콜라보를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협력하여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많은 부분을 시사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패션브랜드들이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일종의 마케팅이자 아트 콜라보는 그래서 무엇보다 의미있고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유니클로는 지금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시도해 왔는데요, 몇년전부터 특히 미술관과 뮤지엄 콜라보레이션을 여러번 시도해왔고, 이전부터 꾸준히 여러 유수 뮤지엄, 박물관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시도했습니다.
<UT Archive>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뮤지엄, 즉 그래픽 티셔츠에 유명 작품들을 프린팅 하면서 걸어 다니는 뮤지엄을 만드는 시도를 계속해오기도 했습니다.
앤디 워홀 재단과는 2004년부터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2016년에도 앤디 워홀뿐만 아니라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헤링 제품과 같이 콜라보를 선보였기도 했으며
그 밖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국의 테이트 모던 (Tate Morden), 뉴욕의 모마(MoMA)나 파리의 루브르 (Louvre) 등 해외의 다양한 유명 미술관과 지속적으로 콜라보를 시도해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굿즈를 만드는 것이 아닌, 미술관과 박물관의 콜라보를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이를 그래픽 디자인에 접목해온 노력들을 해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AWS 역시 이번 콜라보가 처음은 아닌데요,
이전에 유니클로와 ‘Peacd for All”이라는 자선 프로젝트를 통해 콜라보를 진행한 적이 있기도 합니다.
당시에도 KAWS만의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과 캐릭터의 제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KAWS만의 특유의 캐릭터가 이목을 집중시켜 많은 팬들을 낳기도 했으며 상당히 인기가 많기도 했습니다.
2024 KAWS x Andy Warhol
그렇게 팝아트의 선구주자인 앤디 워홀과 트렌디한 현대 미술가인 카우스의 그래픽이 한데 어우러지는 작품은 당연히 궁금할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출시한 제품들이 상당히 다른 UT 보다 감각적이고 유니클로만의 실용성이 더해서 구매할 만한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콜라보 제품은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들로 만날 수 있고, 가격도 유니클로 답게 매우 합리적이기까지 합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UT 그래픽 티셔츠뿐만 아니라, 재킷, 가방, 양말까지 품목도 다양하기에 제품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편입니다.
더불어 키즈 제품도 선보이고 있어서 부모와 아이 커플룩으로 입기 좋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매장마다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시고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KAWS + WARHOL ART BOOK
아무래도 이번 콜라보는 KAWS + WARHOL의 전시와 함께 이루어진 콜라보이니만큼 유니클로에서만 볼 수 있는 아트북도 온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트북은 1인당 1권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중입니다.
더불어 에코백도 같이 포함되어 있기에 상당히 실용적이기도 한데요, 이번 기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같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우스 + 앤디 워홀 콜라보 제품은 아래 유니클로 홈페이지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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