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아르 미술관 개관전 – 유현준 교수 건축과 함께 하는 전시 추천

오아르 미술관

Oar Museum

최근 오픈한 화제의 미술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경주에 있는 이름도 특이한 오아르 미술관입니다.

현재 이 미술관이 화제인 이유는 무엇보다 유현준 교수가 건축한 건물 때문이기도 한데요,

우리가 미술관을 방문하는 목적이 때로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으로 방문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번 새로 오픈한 오아르 미술관도 주목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건축과 미술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기도 합니다.

​특징이라면 문화적 사회적 뿐만 아니라 역사를 고려해서 실용적이면서도 지역적인 감성을 살린 공간으로 설계하는 편이라 이번 건축물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오아르 미술관은 경주 출신의 컬렉터인 김문호 관장이 지난 20여 년간 수집한 600여 점의 소장품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를 시민과 공유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점이라면 이렇게 미술관 앞에 경주의 상징인 고분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문화유산이 탄생한 경주에 이런 좋은 미술관이 건립된 것이 기쁘기도 합니다.

1F – 오아르 컬렉션전

2025.04.08 ~ 2025.04.23

1층에는 주로 김문호 관장이 지난 20여 년간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수집한 팝아트와 스트리트 아트 작품 1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의 작가로는 주로 하나이 유스케, 박가희, Mr. Doodle 이 있으니 해당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작품을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2F – 에가미 에츠 Egami Etsu 《 지구의 울림 Echoes of the Earth 》

2025.04.08 ~ 2025.09.21

이번 개관전의 특별전으로는 일본 작가인 에가미 에츠의 색선화 신작 17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0~2021년 포브스에 선정된 젊은 작가일 만큼 주목받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 비틀스, 그리고 현재 K-POP 아티스트 들까지 자신만의 추상적인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리빙센스

B1F – 문경원 & 전준호 《 팬텀 가든 Phantom Garden 》

2025.04.08 ~ 2026.03.31

1이번 개관전의 특별전으로는 일본 작가인 에가미 에츠의 색선화 신작 17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지하에는 국내 미디어 아트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원 & 전준호 작가의 지구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인 팬텀 가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1이번 개관전의 특별전으로는 일본 작가인 에가미 에츠의 색선화 신작 17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지구의 기후 변화와 미세 생명체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기후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공간에서 기존의 시각을 탈피한 새로운 감각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코리아나

요즘 한창 벚꽃이 만개한 시즌입니다.

벚꽃 하면 경주이기도 한데요, 이번 기회에 벚꽃과 함께 경주에서 아름다운 공간과 함께 좋은 전시를 보러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전시 일정이 다르니 관심있는 전시가 있으시다면 이를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포스트의 모든 전시장 촬영 사진은 오아르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립니다.

Official Homepage : https://oar-museum.com/

관람 시간 : 수~월 11:00am – 8:00pm

(입장마감 7:30pm, 매주 화요일 휴무)

관람료 : 성인 8,000원 / 소인 5,000원 / 영유아 무료

65세 이상, 현역 군인 3,000원

경주시민 성인 2,000원 / 소인 1,000원

장애인 복지카드, 경로우대증 소지자 본인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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