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lie Bahnsen x The North Face 세실리아 반센 x 노스페이스 – 아웃도어에 로맨티시즘 한 스푼

Cecilie Bahnsen x The North Face

세실리아 반센 x 노스페이스

어딘가 몽환적이면서도 동화 속에 온 기분이 드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덴마크 코펜하겐 브랜드인 세실리아 반센(Cecilie Bahnsen)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익이번 2025 SS 역시 지난번에 이어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North Face)와 다시 한번 만납니다.

두 브랜드는 상당히 이질적인 콘셉트와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세실리아 반센이 꾸뛰르 같은 레디 투 웨어를 아주 따뜻하고 로맨틱한 소녀 감성으로 풀어내는 여성복 브랜드인 반면, 노스페이스는 상당히 기술적이고 실용성에 강조한 아웃도어인데요, 이전에도 두 브랜드가 콜라보를 하여 국내외에서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곳에는 그만의 정적이고 차분한 무채색의 느낌이 뒤에 이어지는 추사 김정희의 서체와 겸재 정선의 그림세실리아 반센 브랜드 자체가 로맨틱하지만 러플이나 꽃문양을 살린 아플리케 등 상당히 자연적인 디자인과 볼륨이 풍성한 건축적이기까지 해 보이는 실루엣을 선보이기에 다소 평범한 디자인의 노스페이스에게는 상당히 득이 되는 콜라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 ceciliebahnsen.com

패션에서 콜라보는 단순히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 아닌,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하면서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그 특징이 아주 대조적일 경우는 기존에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혁신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이번 협업은 특히 등산 재킷, 더플백, 부츠, 가방 등 다소 투박하고 딱딱한 노스페이스에 좀 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감성이 더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기대를 불러옵니다.

더불어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고인이 된 노스페이스의 초기 명성을 확립하는데 많은 부분을 기여한 산악가이자 디자이너인 잉그리드 하쉬바거(Ingrid Harshbarger)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녀 덕분에 노스페이스는 전문적이고 내구성을 갖춘 장인 정신에 기반한 세련됨을 갖출 수가 있었다고 하네요.

@ lofficielph.com

세실리아 반센은 험난한 산악의 과정을 마치 수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발레 공연처럼 보인다고도 하는데요, 어떤 큰 용기가 또 다른 우아함을 만들어 내기에 노스페이스의 탐험적 정신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또 다른 감각의 세실리아 반센과 노스페이스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complex.com

Official Homepage : https://ceciliebahnsen.com/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쇼핑 카트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