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City Seoul 퓨처시티 서울 《 빛으로 그린 미래 》 –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전시

Future City Seoul 퓨처시티 서울

《 빛으로 그린 미래 》

지난 11월 29일부터 DDP의 3층 디자인랩에서는 《 퓨처시티 서울 : 빛으로 그린 미래 》라는 이름으로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현재와 미래에 상상되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는데요, 기존에 봐왔던 미디어아트와는 사뭇 다른 전시이기도 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협력하여 선보이는 전시로 지난해 서울라이트에서 엄청난 작품을 선보였던 시각예술의 선구주자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와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 2024. 11. 29 – 2025

관람 시간 : 매일 10:00am – 8:00pm

위치 :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3F

퓨처시티

이번 전시가 특히 흥미로웠던 이유는 최근 가장 모든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든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기술인 AI를 이용한 작품들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업과정이나 작품에서 알고리즘을 이용하거나 AI를 이용한 혹은 AI의 발전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선보였기에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지금 이곳 서울은 어떻게 이 AI로 인해 변화할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전시이기도 합니다.

퓨처시티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아래와 같으며, 일부 작가의 작품들은 사진과 영상은 촬영하지 못하여 간단히 포스팅 하였습니다.

신혜진 & 클로드 Shin Hyejin & Claude

Trial, 2022

미디어 아티스트인 클로드와 사운드 아티스트 신혜진의 합작품으로 미지의 영역에서의 인간의 불안, 대자연을 느끼면서 느끼는 경이로운 감정들을 표현했습니다.

사라지다 없어지다 다시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가 조금은 다른 세계로 인도하는 느낌을 줍니다.

이재형 Jaehyung Lee

Face of City, 2020

이번 전시에서 가장 시각적인 임팩트가 많이 남는, 주제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흔히들 도시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나 이야기들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라는 데이터를 토대로 수많은 SNS를 분석하여 실시간 변화하는 사람의 얼굴 표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표정을 보다 보면 다소 모호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어떤 단어가 모이면 변화하는 느낌은 언어가 주는 감정과 남녀와 세대 간의 갈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퓨처시티
퓨처시티

콰욜라 Quayola

여름정원 Jardins d’Ete, 2017

이탈리아 미디어 아티스트로 프랑스 샤토 드 쇼몽 쉬르 루아르의 만개한 정원을 콰욜라는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만들어 마치 프랑스의 유명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후기 인상주의 화법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고전과 현대를 믹스하여 새로움을 창조함으로서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게 되면 받게 되는 느낌을 표현해서인지 이번 전시에 작품이 포함되어 상영되고 있습니다.

퓨처시티

박재성 Je Baak

자각몽-다섯가지 색 Lucid Dream – Five Colors, 2021

2021년 서울라이트에서 선보였던 작품으로 다양한 매채가 감각기관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이미지로 형상화했습니다.

작품을 보다 보면 마치 여러 복잡한 선이 AI나 명령어에 의해 하나의 띠처럼 마치 우리 몸속에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AI를 예술 협업자로 인식하면서 작업을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를 이용해 어떻게 다양한 작품과 작업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메이킴 May Kim

플라톤의 아틀란티스 Plato’s Atlantis (extended cut), 2024

패션에서 전설적으로 남은 컬렉션 중 하나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2010년 SS 컬렉션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뱀의 비늘, 망막, 세포 등을 현미경으로 본 것처럼 클로즈업해서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시각적으로 미디어아트로서 하나의 작품으로 봤을 때 패션쇼에서 혹은 알렉산더 맥퀸의 의상에서 느낄 수 없는 또다른 아름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퓨처시티

미구엘 슈발리에 Miguel Chevalie

메타시티 AI 서울 Meta-Cities AI Seoul, 2024

컴퓨터로 시각예술을 구현한 국제적 작가인 만큼 이번에는 미래의 도시 서울을 아주 화려하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AI가 어딘가 곳곳에 놓인 것 같은 엄청나게 복잡한 연결망으로 서로가 그물처럼 엮여져 있지만 그 속에 서울만의 미지들을 틈틈이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퓨처시티

미디어아트인만큼 사진으로는 설명이 부족할듯싶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립니다.

다소 영상이 긴데 뒤로 갈수록 좋은 작품들이 나오니 끝까지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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